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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제목

따끈한 후기~

작성자 정****(ip:)

작성일 2010-12-11 20:07:18

조회 166

내용

길고 따끈한 후기입니다.^^ 후기 기다리시는 분들 많을거 같아 얼른 남겨요^^

 

금욜아침 입금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배송은 하루로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저는 156/38입니다. 원래 제 스타일은 엄청 여성스러운거여서 겨울에도 치마를 포기하지 않는 타입입니다.

따라서 집업이나 야상같은것도 잘 입지 않는 편이고요. 그런데 이번 겨울엔 꼭 필요하게 되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잘 안입을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어서 이 상품을 선택했어요.

저는 인디핑크로 주문했는데 받으시면 살짝 사진보다 어둡습니다.(큐니 상품은 항상 사진보다 어두워서 감안하고 구입했어요.)

색이 사진보다 좀 어두워도 카키나 챠콜 블랙 컬러같이 어두운 컬러가 많으신분들은 구입하셔도 괜찮은 색입니다.

 

옷 두께는요. 별로 두껍지 않습니다.(가격으로 짐작가능하지만.) 그런데 방금 집앞에 속에 여름용 반팔티 하나 입고 나갔다 왔는데 괜찮더군요.(서울 현재 기온 -4 길바닥 물 얼었음.) 소매가 시보리처리되 있어서 바람도 안들어오고 좋아요. 모자부분의 지퍼도 잘 내려가고요. 모자에 달린 양털(인지 양털같은건지)이 하애서 빛받으면 반짝반짝~

 

단점은요. 집업 부분을 한번 더 덮는 장식덮개가 위아래부분을 단추로 매게 되어 있는데 아래부분의 단추가 잘 풀립니다. 그리고 아래부분의 단추를 맬 때도 아래단 끈으로 줄이는 것처럼 조이는 느낌이 있어서 매실때 좀 답답한 기분이 드실거에요. 윗 단추는 괜찮습니다.(아래단추구멍부분의 천이 얇아서 그런듯..) 전 아예 아래부분은 푸르려고요.

그리고 주머니가 좀 위에 있어요. 그리고 주머니가 깊지 않아서 제가 반지갑 쓰는데 지갑 넣으면 보이고 금방 빠질것 같아서 넣지 못하겠어요. 돈만 따로 넣어야 할듯.

실밥정리도 조금 했고요(그래도 그동안 큐니옷에 비해 이정도 실밥은 정말 양호한편). 그리고 모자에 지퍼달린부분이요. 모자를 쓰게 되면 지퍼부분이 무거워서 축 가라앉아요. 그래서 가운데만 가라앉으니까 M자 같이 되요.(물론 천이니까 살짝 약하게 되지만.) 이게 싫으면 모델처럼 이너 후디 모자를 쓰던가 다른 니트모자를 쓴 후에 코트모자를 써야 커버가 되요.^^:;

아 그리고 냄새가 좀... 석유냄새가 심한데 하루이틀 정도만 빠질 것 같네요.

 

뭐 겨울코트치고 이가격이면 이정도 상품이 적당하고 나름 괜찮습니다. 속에 두꺼운니트나 좀 얇은옷 두겹정도에 머플러에 장갑이면 한겨울에도 춥지 않을것 같네요.(영하인 방금 얼굴만 춥지 몸은 반팔로도 시원하다고 느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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