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키/상체/하체/발사이즈: (예.160/55/26/235)

2.구매옵션(색상사이즈):

3.핏감: (예.딱맞아요타이트해요스판기가좋아서 편해요^^..등등)

입어보질 못해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런데 촉감이 부드러워서 편할 것만 같습니다

다만 신축성이 있어서 그런지 일단 보기엔 그렇게까지 커 보이진 않음  

4.구매후기:

저만 지퍼가 이상한 걸 받았나 제품 받고 입어보려고 한번 내리니 올라가질 않네요

뻑뻑한건지 안에 실이 걸린건지............

받고나서 지퍼때문에 한시간을 바지와 좌담회 좀 했어요

바느질 마무리 잘 안되어 있어서 쪽가위로 자르고 빼내고 그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운지 하얀 실밥들이 구석 한켠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어 측은한 마음에 구원의 손길로 다 하나하나 잘라주었어요

그렇게 다 정리하고나서도 지퍼가 너무 힘겹게 올라가네요 그래서 지퍼가 뉴비라서 길을 좀 내야 되려나 싶어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니 이놈의 지퍼가 농성을 하듯이 그나마 반쯤 올라가던 것도 안올라가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그렇게 싫은지 바지와 지퍼를 붙여놓은 바느질한 부분도 실이 하나둘씩 터져버리는 것이 제 눈에 들어오니

이 설레이고 벅찬 감정을 어디다 표현 할 지를 모르겠네요

여기서 더 하면 새제품 뜯은지 한시간만에 걸레로 만들 것 같아서 수선집에 맡겨두려고 옷걸이에 걸어놨네요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어보지도 못한 바지 지퍼한테 굴욕감을 느껴봤어요 고마워요

※바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입어보질 못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