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정 사이즈로 66 했고요.

색은 밝은 듯 어두운 느낌이 보기에 괜찮습니다. 딱 늘신해 보이게 할 색이예요. 엉덩이 부분 색감 준 것이 엉덩이를 작고 업 되게 보이게 합니다.

핏은 정 사이즈로 주문했음에도 처음 봤을 때 과연 들어갈 것인가 싶었습니다....만. 들어가더군요. 레깅스 신는 듯한 느낌으로(....) 쭉쭉 넣어 허리까지 무난하게 잠궜습니다. 그닥 힘들진 않았어요, 스판이 좋긴 좋더군요. 발목까지 쫙 붙는 스타일을 원했는데 딱 그대로입니다. 다만 몸매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는 거... 제가 종아리는 얇아서 딱 예쁜데 그 종아리와의 괴리감을 보여주는 허벅지로 인해 눈물을 찔끔했습니다.ㅜㅡ (다리를 모으면 살이 안쪽으로 볼록....) 사진 찍으면서 왜 사람들이 위에서 찍는지 알았습니다. 정말 날씬해 보이는 군요. 제 다리가 아닌 것 같을 정도로. 허벅지에 저주따윈 볼 수 없을 정도로 ㅋㅋㅋㅋ

움직이는 것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약간 쪼이긴 하지만 적당한 수준이고 다리고 굽혀지고스판이 좋더군요, 저는 여기서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ㅜㅡ

단점이라면 역시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대로 찢어진 모양이 예쁘지 않아요. 누군가 커터 칼로 그냥 한줄씩 쭉쭉 그어 놓을 것 같습니다. 뭐..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색감이 맘에 들어요 그러나 공정하게 별 하나는 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