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저녁 늦게 지르고 오늘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와있더라구요!!

　기쁜 맘으로 폭풍같이 뜯어보고 가방을 제일 먼저 뜯어보았죠+_+

　색은 화면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조~금 톤이 다운되있어요.

　약간 회색빛이 도는 것 같은 그런 파랑색?ㅎ

　물론 완전 파란색을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저리 둘러봐도 이만한 색을 가진 가방은 없더라구요.

　뭔가 희소성의 가치가 충분해+_+

　크기도 모델분이 둘러맸을 땐 좀 커보였었는데 사이즈표를 보니 그렇게 크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떨까? 하고 많이 궁금해했는데 제가 들어보니까 좀 작은 듯 하면서도 적당하더라구요.

　빅백같은 경우는 너무 커서 제어도 못 하겠고 ㅋㅋ 맘에 안 들어서 제가 잘 안 들고 다니는데

　이 가방은 잡지도 들어갈만큼 크면서도 막상 들어보면 딱 적당해보이는 크기인 것 같아요.

　뭐.. 제가 키도 좀 크고 살집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만 ㅋㅋㅋ

　지금 현재 저의 상황에 비해 금액이 좀 커서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이렇게 받아보니 역시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색도 튀지 않는 듯 하면서도 포인트로 들고 다니기 딱 좋고 수납공간도 충분하고.

　여름은 모르겠지만 이번 가을부터 겨울 봄까지는 충분히 이거 하나로도 잘 버틸 수 있을 듯 싶어요!!

　큐니걸스 완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