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우와아.받고나서 젤 맘에 들었어요~보송보송하고 넓직한게 포근하고. 엄마가 보시고는

목욕가운같다고 하시더라구요..색감을 다른색상으로 했으면 그런소리안들었을텐데ㅎㅎ

전 베뷔핑크 구매했구요. 색감은 모델사진보다 어두운핑크에요 그치만 미운핑크는 아니에요.

흠을 짚어보자면.. 실처리 제대로 안되어 있구요.. 전 데이트할때 이거 한번도 빨지 않은상태로

입어서 그런지 남자친구랑 팔짱 꼈다가 남자친구 옷에 털이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욕먹었다는..

안빨았다는 이유로 옆에 붙고싶으면 이 옷 벗고 팔짱끼게 헀습니다ㅜㅜ

그만큼 털 많이 빠지구요..이러다 털 다빠지면 어쩌나 생각 듭니다..소매감 전 딱좋습니다.워머끼면

워머가 살짝 보일만한..평소엔 손이 다 덮일만한? 정도 길이구요. 단지 가방매면 가오리핏이라

소매 잘 안올라갑니다.. 힘줘서 올렸다간 실밥다 뜯겨나갑니다..단추 없어서 불편하지만 전

핑크색 꽃브로치가 집에 있어서 달고다녔어요. 그래서 바람에 펄럭거려도 벌어지지않았어요.

브로치로 포인트겸 단추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진~짜로 따뜻해요.목욕한담에

목욕가운으로도 썻구요.추울때 담요대용으로도 사용했구요.외출복..겉옷으로도 사용했어요~

전 활용성100%끌어 내볼생각입니다. 길이감. 전 원래 크고넓고긴걸 좋아해서 무지맘에든다능^^

큐니 이쁜옷 감사해용 담달엔 털모자나 잔뜩 질러야겠네여